구글, 글로벌 AI 영화 어워드 공모
AI로 만든 영화에 총상금 100만 달러
전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
인공지능(AI)으로 창작한 영화가 세계적 무대에 오를 기회가 열렸습니다. 구글과 1 빌리언 팔로워 서밋(1 Billion Followers Summit)’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AI 영화상(Global AI Film Award)'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월 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공모전은 구글의 AI 모델과 도구를 활용해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행사로 총상금 100만 달러(약 14억원) 규모로, 전 세계 스토리텔러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합니다.
출품 마감일은 오는 11월 20일이며, 수상자는 2026년 1월 두바이(Dubai) 에서 열리는 '1 Billion Followers Summit' 행사에서 발표됩니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창작자 페스티벌입니다.
AI와 영화의 만남… 구글 제미나이·플로우·비오(Veo) 등 활용
이번 공모전의 핵심은 AI 기반 영화 제작입니다. 참가자는 구글의 AI 모델과 도구인 제미나이(Gemini), 플로우(Flow), 비오(Veo 3), 나노 바나나(Nano Banana) 등을 사용해 영상을 제작해야 하며, 전체 콘텐츠의 최소 70% 이상이 구글 AI를 활용해 생성된 영상이어야 합니다.
영화는 7~10분 분량의 단편 형식이어야 하며, 언어는 자유롭지만 영문 자막(English subtitles)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작품은 최대 2개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각 출품은 개인 단위로 이뤄져야 합니다.
응모자는 낙관적이고 영감을 주는 미래 비전을 다루는 '내일 다시 쓰기(Rewrite Tomorrow)'와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동적 이야기와 사람들을 조명하는 '~의 숨은 이야기(The Secret Life of)'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영화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주제는 AI 시대의 '새로운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번 AI 필름 어워드를 통해 "AI가 예술가의 창작 파트너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구글의 비오(Veo 3) 모델은 다국어 영상 생성과 오디오·대사까지 포함한 영상 제작을 지원하며, 플로우(Flow)는 인물, 장면, 스타일 등 영화적 구성 요소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나노 바나나(Nano Banana) 모델은 이미지 생성 및 편집을 위한 실험적 도구로, 제미나이(Gemini) 생태계 내에서 창작자들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어워드는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문화와 예술 창작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도로 평가됩니다. 심사는 기술 및 영화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과 응모는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됩니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