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다퉈 국제행사를 개최하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글로벌 시장'이자 영화, 미디어, 웹툰, 게임, 뷰티·패션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진정한 의미에서 창조산업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도시는 서울밖에 없으며, 서울은 최첨단 ICT와 문화예술이 융합한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바야흐로 잘 만든 콘텐츠 하나가 국력인 시대입니다.
창조산업은 영화, 미디어, 웹툰, 게임, 확장현실(XR) 등 창조성과 지식자본을 핵심 요소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국내 창조산업의 시장 규모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148조 원(’22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콘텐츠 산업의 경우, 매년 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7위 수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래서 제조업 비중이 10%에 불과한 서울시에서는 '고용 없는 성장'의 해법이자, 서울경제 미래 동력으로 창조산업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서울이 세계적으로 강점을 갖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조산업' 인프라 조성 ▲영화, 미디어, 웹툰, 게임·e스포츠 산업 등 5대 핵심 산업 지원 강화 ▲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이 추진계획의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2028년까지 창조산업의 성장기반이 될 산업별 인프라가 남산(창조산업허브), 상암(XR, 1인미디어, 게임), 목동(뉴미디어), 충무로(영상)에 총 6개소, 16만 7천㎡ 규모로 조성되고, 콘텐츠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기술이 결합한 연구개발(R&D)에 5년간 2천억 원 자금지원을 시작하고, 2026년까지 1조 원의 창조산업 펀드를 조성해 창조산업의 마중물로 투자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