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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F X 제이에스티나 X 미드나잇 인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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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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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우디 앨런
제작          레티 애런슨, 하우메 로우레스, 스티븐 테넌바움
각본          우디 앨런
출연          오웬 윌슨, 마리옹 코티야르, 레이첼 맥아담스 등
촬영          다리우스 콘지
편집          알리사 렙셀터
미술          앤 세이벨
의상          소냐 그란데
음악          스티븐 렘벨
상영시간   94분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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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예술이 가득한 파리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로맨스 약혼자 '이네스'를 두고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걷던 '길'은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나타난 의문의 차를 타고 1920년대 파리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날 이후 매일 밤 12시, 1920년대 파리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길'은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이자 뮤즈인 '아드리아나'를 만나고, 그녀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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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꿈꾸는 가장 아름다운 시대는 언제인가. 약혼녀와 함께 파리에 여행 온 할리우드 작가 길(오웬 윌슨)은 스콧 피츠제럴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살바도르 달리 등이 살던 1920년대가 바로 그런 시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길은 지금 좀 답답한 현실 속에 살고 있다. 파리에 여행을 오긴 했지만 사사건건 취향이 다른 약혼녀와 그를 좀 무시하는 약혼녀의 부모와 그리고 재수없는 약혼녀의 친구들을 상대하는 것이 피곤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밤 자정에 파리의 골목길을 헤매던 길은 놀랍게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자신이 사랑하는 그 시대로 들어서게 된다. 거기에서 헤밍웨이, 피츠제럴드 등을 만나게 된다. 그런 시간여행이 매일 밤 계속되고 길은 아드리아나(마리옹 코티야르)라는 1920년대의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 미드나잇 인 파리 >는 '파리를 사랑하세요'라고 노래하는 우디 앨런의 파리 예찬이다. 노을을 따라 파리 곳곳의 건물과 골목을 비추며 시작하는 영화는 얼치기 미국 관광객이 어떻게 파리를 흠뻑 사랑하게 되는지를 재치있는 상상력으로 펼쳐낸다. 그 상상력이란 현재가 아니라 1920년대의 설정에서 더 많이 발휘된다. 특히 주인공 길이 당시의 예술가들을 한명씩 만나는 장면은 묘한 흥분까지 안겨준다. 오언 윌슨과 마리온 코티아르의 조합이 얼마나 어울리는지에 관해서는 확신이 없지만 그 두 사람을 품고 있는 1920년대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자유롭다. 현실과 환상 사이를 넘나드는 우디 앨런식 인물들이 < 미드나잇 인 파리 >에서 처음 등장한 건 물론 아니다. 하지만 이건 그가 영화로 가장 자주 다루어온 소재에 속한다. 그 범주 안에서 수작의 위치에 놓일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 해도 이 영화는 영화의 수준과 무관하게,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구석이 있다. (글 / 정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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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씨네21